일 잘하는 사람은 단순하게 합니다 독후감.
오늘의 독후감은 박소연 작가의 '일 잘하는 사람은 단순하게 합니다.'이다. 이 책의 작가는 국내를 대표하는 대기업, 공공기관, 지자체와 굵직한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각 조직의 상위 0.1% 인재들이 어떻게 일하는지 알게 되었다. 누구보다 효율적으로 일하면서 인생을 즐길 줄 아는 에이스들의 균형감과 좋은 습관들, 특히 개인과 조직이 함께 성장시키는 노하우를 알려주려고 이 책을 저술했다고 한다. 그럼 조금 더 자세히 알아보자.
이 책의 줄거리
이 책의 전반부에서는 "일 잘하는 사람들은 단순하게 합니다."라는 사례를 나열하여 집중과 단순함, 그리고 단순함은 복잡함보다 어렵고 자기 생각을 정돈해서 단순하게 하려면 많은 노력이 필요하며 일단 단순함에 도달하기만 하면 산도 옮길 수 있는 자신의 능력을 찾을 수 있다고 이야기하고 있다. 이 책의 중반부에서는 단순하게 기획하기 위해 글 쓰는 요령과 말하는 방법을 이야기하고 있다. 우선 글을 쓰는 요령으로 무엇을 쓰든 짧게 쓰면 읽히게 될 것이며, 명료하게 쓰면 이해하게 되고, 그림과 같이 쓰면 오랫동안 기억 속에 머물게 된다고 한다. 단순하게 말하는 방법으로는 어떤 것을 간단하게 설명하기 위해서는 그 본질을 명확하게 이해해야만 가능하다고 이야기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이 책의 후반부에서는 조직사회에서 발생할 수 있는 대인관계 문제를 심리학적으로 이야기를 하고 있으며, 특히 고마운 것은 고맙다고, 미안한 것은 미안하다고 큰소리로 말함으로써 상대방이 내 행동의사를 표현함으로써 원활한 소통의 창구가 될 수 있다고 이야기하고 있다.
이 책을 추천하는 이유
나는 박소연 작가가 쓴 '일 잘하는 사람은 단순하게 합니다.'라는 책은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다양한 사례와 어려운 심리학 용어를 쉽게 설명해주고 있어 우리가 쉽게 읽고, 임무수행에 반드시 한 번쯤 읽어볼 만한 책이라고 생각한다. 워라밸은 이제 트렌드 수준을 넘어 삶의 패러다임으로 자리 잡고 있는 추세이다. 월급은 좀 덜 받더라도 자기의 호흡에 맞춰 살고, 하고 싶은 일을 하는 삶을 꿈꾸는 사람들이 많아지기 때문이다.
요즘 넘쳐나는 워라벨 담론을 보면 멈칫하게 되는 점은 모두 '퇴근 이후의 삶'에 대해서 대부분 다루고 있다는 점에서 이 책은 퇴근 전의 시간(업무시간)을 제대로 쓰는 방법을 알려주고 있다. 모든 사람들은 '일을 잘하고 싶다'는 바람은 공통적으로 갖고 있기 때문에 우리가 가장 많은 에너지를 소진하는 '일의 영역'에서 효율적인 업무수행을 위해 크고 작은 단위로 쪼개진 프로젝트 기획, 보고서, 제안서와 같은 글쓰기+보고+발표+소통과 같은 말하기, 마지막으로 조직사회에서의 동료와의 관계에 대해서 이야기하고 있기 때문이다.
느낀 점
앞으로 나는 복잡함을 제거하고 본질에 집중하기 위해 우리의 일과 삶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기획, 글쓰기, 말하기, 대인관계에 대하여 책에서 알려준 노하우를 꾸준히 실천함으로써 불필요한 스트레스를 받지 않고 가장 중요한 것에 시간과 에너지를 쓰기 위하여 복잡하고 불필요한 것들을 걷어내는 연습을 지금부터 시작하고자 한다.
어떤 조직이든 20%가 80%를 먹여 살린다고 했다. 나는 그 20%가 들도록 노력할 것이고 열심히 할 것이다. 그래서 나는 박소연 작가가 쓴 '일 잘하는 사람은 단순하게 합니다'라는 책은 효율적으로 일하는 방법과 행복한 삶을 살아가는 방법을 알려주는 좋은 책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쉽게 설명하기 위해 풀어놓은 사례가 사업자 위주(이익 창출을 위한 프로젝트)로 작성되어 있는 부분은 일부 아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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