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더의 용기 독후감, 주요 내용, 추천 이유, 느낀 점

리더의 용기 독후감.

책 '리더의 용기'

2023년 6월 5일 오늘의 독후감은 브레네 브라운의 '리더의 용기'이다. 이 책의 작가는 자신이 리더로서 잘했던 경험과 잘못했던 경험을 통해 시작하는 리더들은 자신과 같은 착오가 없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다른 성공한 리더들을 인터뷰하고 리더들의 공통점을 분석하고 설명하며 '이 책을 읽는' 리더가 자신의 현재 위치가 어디이며 '이 책을 읽는' 리더의 조직이 현재 어떠한 노력으로 미래에 대해 어떻게 바뀔 수 있는지 설명해 주기 위해 이 책을 저술했다고 한다.

 

 

이 책의 주요 내용

이 책의 전반부에서는 취약성에 대해 이야기하고 취약성의 종류와 방식, 그리고 리더의 취약성이 조직에서 어떻게 드러나고 보이는지에 대해서 언급하고 있다. 취약성의 개념에 대해 모호해질 수 있는 부분에서는 수치심과 모욕감 등에 대한 사전적 용어와 감정에 대해 구분하여 이야기하고 있다. 이 책의 중반부에서는 리더의 가치관에 대한 내용을 언급하고 있는데 개인과 조직의 많은 가치관 중에서 의사결정을 할 때 머뭇거리게 되는 순간에 필요한 핵심가치를 선정하는 것을 강조하고 있다. 또 신뢰에 대해 언급하여 리더로서 신뢰를 주고 신뢰를 받는 방법에 대한 설명과 함께 신뢰가 있는 조직의 모습에 대해 이야기해 주고 있다. 이 책의 후반부에서는 조직에서 실패 이후 다시 일어서는데 반드시 필요한 능력, 즉 회복 탄력성에 대해 설명하고 있으며, 실패와 동시에 느낄 수 있는 감정을 조절하여 경험한 실패가 추가적인 실패로 이어지지 않는 방법에 대해 이야기를 하고 있다.

 

 

이 책을 추천하는 이유

나는 브레네 브라운 작가가 쓴 '리더의 용기'가 모든 리더들에게 리더가 판단하는 과정에서 오만함을 갖는 것과 행동할 때 착오를 일으키는 것에 대해 되돌아보게 해주고, 성공적인 리더들의 방법에 대해 설명하여 나의 위치와 역할에 대해 스스로 생각하고 점검할 수 있도록 해줘서 셀프 체크리스트가 되어 좋은 책이라고 생각한다. 왜냐하면 첫째, 공감에 대한 부분은 우리 부서원과의 공감뿐만 아니라 가족에게도 적용할 수 있는 내용이어서 책을 읽으며 나 스스로에게 물어봤을 때 내가 공감이 많이 부족한 사람이라는 것을 느끼게 했지만 공감능력은 학습할 수 있으니 타인과의 대화에서 신경 써서 스스로 변화하도록 노력해 나와 부서, 가족의 관계가 긍정적으로 변화할 수 있다는 것을 깨달았기 때문이다. 둘째, 나 스스로 확고히 하지 못했던 가치관 중에서 두 가지 핵심가치관을 추려낼 수 있게 도와줌으로써 부서원들을 이끌고 나의 인생에서 선태의 기로에 있을 때 혹시나 방향이 잘못되지는 않았는지, 선택이 어떤 영향을 미칠지에 대한 판단과 사고의 방향을 결정할 수 있는 능력을 주었기 때문이다.

마지막으로 셋째, 신뢰의 중요성에 대한 부분에서 '나는 우리 부서 및 회사에서 신뢰를 받고 있는 사람인가?'에 대해 생각하게 되고 다른 사람을 신뢰하는 것은 자기 자신을 신뢰하는 힘에 좌우된다는 내용에 공감하고 신뢰받는 사람이 되기 위해서 어떤 말과 행동을 해야 하는지, 하지 말아야 할 말과 행동은 무엇인지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할 수 있도록 하고 있기 때문이다.

 

브레네 브라운 / 출처 : 인터파크 도서

책을 읽고 느낀 점

나는 회사 생활을 하며 승진을 할 수록 부서의 장이 되거나 인생을 살아가며 리더를 할 것이다. 그러면서 어떻게 부서원들을 이끌어 나갈지, 어떻게 합리적으로 운영할지, 나의 결정과 판단이 부서에 미치는 영향은 무엇인지, 우리 부서의 최종상태는 무엇인지에 대해 한 번 더 고민하여 효과적으로 부서를 지휘하고 이끌어 가며 책의 내용대로 적용하도록 노력할 것이다. 그래서 나는 브레네 브라운 작가가 쓴 '리더의 용기'가 좋은 리더가 되기 위해 고민하는 리더들에게 조금 더 현실적이고 효율적인 조직의 운영과 방향에 대한 고민에 답을 낼 수 있게 도와주기에 좋은 책이라 생각한다. 하지만 작가는 취약성에 대한 부분을 가장 크게 부각시켰고 내용은 많았으나 내가 흥미로워했고 스스로 깨닫게 된 가치관, 공감, 신뢰, 회복 탄력성 부분의 분량은 사례도 적고 내용도 적어 조금 아쉬웠다.

 

리더의 용기

급변하는 시대에 ‘잠 못 이루는 CEO’들이 많아졌다. 새로운 밀레니얼 세대와의 소통부터 사회적인 구조 혁신까지 변화의 강도가 거세고 복잡하다보니 지금 무엇을 해야 하는지, 어떤 역할을 해야 하는지 어려움을 호소하는 리더들이 늘고 있다. 변화를 느끼는 방향성과 속도는 각각 다르겠지만 변화하지 않으면 도태되거나 망할 것이라는 예측에는 모두 공감하는 듯하다. 최근 실리콘밸리의 CEO들 사이에는 경제학자나 경영학자가 아닌, 심리학자에게 경영의 고충을 털어놓고 조언을 구하는 신기한 현상이 일어나고 있다. 그 주인공은 TED 강연 5,700만 조회 수를 달성하며 ‘전 세계인이 가장 많이 본 TED 강연 TOP 5’의 기록을 세운 미국 최고의 심리학자 브레네 브라운이다. 7년 동안 스타트업 기업부터 포춘 50대 기업까지 수많은 기업의 리더들을 인터뷰하고, 40만 개의 데이터를 분석한 끝에 그녀는 마침내 ‘리더십의 비밀’을 한 권의 책으로 엮어내는 데 성공했다. 그렇게 탄생한 이 책은 53주 연속 아마존 베스트셀러에 올랐고, 뉴욕타임스 · 월스트리트저널 · 위클리지 1위에 꼽혔으며, 월스트리트저널이 발표한 ‘2019 CEO가 꼭 읽어야할 책’에 선정되었다. 브레네 브라운의 20년 연구의 결정판이라고 할 수 있는 『리더의 용기』에는 생산적인 소통을 통해 소속감과 공감 이끌어내는 방법부터 혁신적인 변화를 만들어내는 기술, 실패에도 무너지지 않는 조직의 회복 탄력성을 기르는 법, 팀원들의 진심 어린 신뢰를 얻어내는 방법까지 리더의 고민을 꿰뚫어 보는 듯한 조언과 다양한 연구 자료 · 사례를 통한 조직의 문제 해결법이 자세하게 담겨 있다.

저자

브레네 브라운

출판

갤리온

출판일

2019.12.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