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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에 관한 이야기

부의 추월차선 독후감, 줄거리, 추천이유, 느낀 점

by 사람향기 2023. 6. 13.

엠제이 드마코의 부의 추월차선 독후감.

부의 추월차선
책 '부의 추월차선'

부자가 되기 위한 방법은 어떤 것들이 있을까? 우리는 어렸을 때부터 부모님께 항상 듣던 말이 있다. '성공하려면 좋은 대학을 가야 한다.', '부자가 되려면 우선 공부를 열심히 해야 한다.' 하지만 요즘 성공하는 사람들을 보고 있으면 이야기가 완전 다르다. 수많은 구독자를 거느리고 있는 유튜버, TV를 틀면 항상 나오는 아이돌 등 소우 'Young&Rich'라고 불리는 사람들은 공부와는 거리가 멀 기 때문이다. 작가는 부자가 되기 위한 기존의 낡은 방식을 버리고 전혀 색다른 길을 제시하고 있다. 즉, 부자가 되기 위한 지름길을 알려주고 있는 것이다. '부의 추월차선'이라고 일컬어지는 이 길은 주식투자, 부동산투자와 같은 하이리스크, 하이리턴 방법을 말하는 것이 아니다. 오히려 완전히 심리적이고 수학적인 공식들을 나타내고 있다. 작가는 자신이 31살에 백만 달러를 벌고, 37살에 은퇴하면서 지금껏 살아온 인생에 대하여 공유하고 자신만의 살아온 길을 전달하고 있다. 그럼으로써 오늘날 일에 치여서 꿈을 잃어버린 독자들을 안타깝게 여기며, 한 번 더 자신들의 꿈에 도전할 수 있게 격려하고 있다.

 

 

이 책의 줄거리

저자는 지금까지 '부자 되기' 책들이 이야기하는 것은 정략, 금융상품, 부동산 등 수십 년을 노력해야 빛을 볼 수 있는 재태크 정보가 대부분이었다. 그러나 이 책은 지난 경제 구루들의 가르침은 현재의 삶을 미래와 삶과 맞바꾸라는 의미라며 부자가 되기 위한 40년짜리 플랜에 속지 말라고 말한다. 그리고 돈 나무를 심고 단시간 내에 기하급수적으로 돈을 버는 방법에 대한 수학 공식처럼 치밀하고 잘 다져진 방법을 말한다. 또한, 저자는 10대 시절 람보르기니를 탄 젊은 백만장자를 만난 이후 '부+젊음'의 공식을 찾기 위해 애썼다. 그가 역설하는 부자의 공식은 통계적 전략이 아니라, 부의 비밀을 파헤치고 지름길로 향하는 문을 여는, 완전히 심리적이고 수학적인 공식이다. 그는 '진짜 쓸모 있는 공식은 수학적으로 짜여 있을 뿐만 아니라 모호한 표현도 포함하지 않는다. 정말로 돈을 벌 수 있는 비밀, 수학적인 공식이 존재할까? 물론이다. 추월차선 이론이 그것이다'라고 말하고 있다.

 

 

이 책을 추천하는 이유

나는 작가가 이 책을 통해 독자들에게 부를 향한 올바른 길을 제시한다고 생각한다. 책의 구성은 크게 두 부분으로 나누어져 있다. 첫 번째 내용은 말그대로 돈을 버는 방법이다. 어떻게 하면 투자를 성공적으로 할 수 있는지, 그리고 사업을 성공적으로 이끄는 방법에 대해 말한다. 이때, 작가는 단순한 감에 의한 투자가 아닌 수학적 요인에 의한 투자를 강조한다. 두 번째는 독자들에게 심리적인 용기를 북돋아 주는 내용이다. 기존의 날은 관습인 '서행차선'이 아닌 추월차선을 따라가면서 어떤 마음가짐을 가져야 하는지 말하고 있다. 위 두 가지 내용은 책의 흐름을 관통하고 있으며, 애매하게 말보다는 정확한 서술로 작가의 주관이 명확하게 드러나고 있다. 바로 이 점이 독자들을 더욱 빠져들게 만든다고 생각한다. 위에서 말했듯이, 이 책은 부를 향한 길을 명확하고 자세히 설명하고 있다. 그렇게 생각한 이유는 아래 세 가지 이유와 같다.

첫 째, 작가의 개인적인 경험과 더불어 부자가 되기 위한 공식, 방법들을 최대한 자세하게 알려주고 있다. 작가가 말하는 추월차선은 분명 심리적인 요인만 필요한 것이 아니다. 작가는 성공적인 투자를 할 수 있는 다양한 수학적 지표들을 소개하고 있다. 또, 작가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사업을 통해 부자가 되는 방법을 제시한다. 이 과정에서 작가는 객관적인 자료를 보여줌으로써 설득력과 함께 독자들의 신뢰를 얻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

둘째, 독자로 하여금 추월차선을 달리기 위해서는 어떤 마음가짐이 필요한지 말하고, 행동강령을 제시하고 있다. 누구나 성공하고 싶은 욕구는 있을 것이다. 그리고 성공하기 위해서 계획을 세우고 계획대로 움직일 것이다. 하지만 작심삼일이라는 말이 있듯이, 얼마 가지 못해 의지박약 한 자신으로 돌아오게 된다. 작가는 그런 독자들에게 호통이라도 하듯, 매 챕터가 끝날 때마다 독자가 해야 할 일을 리스트로 작성해 놓았다. 일목요연하게 정리되어 있는 이 리스트들은 분명 독자들에게 올바른 방향을 갖도록 도움이 되었을 것이다.

셋째, 독자와의 QnA, 독자에게 건네는 말투 등에서 작가의 열정을 드러낸다. 작가가 머리말에서 예고했듯이, 독자를 마치 카페에서 단둘이 만난 듯이 편안하게 이야기하는 분위기를 조성하고 있다. 또한, 책의 마지막 부분에 독자와의 QnA를 진행함으로써 독자들의 궁금증을 한층 더 풀어주고 있다.

 

엠제이 드마코

느낀 점

지금껏 걸어온 나의 길은 평범한 사람들과 사뭇 다르지 않았다. 주변 어른들이 공부하라 했기에 공부했고, 꿈이 있었지만 위험해 보이는 길이었기에 피해왔다. 하지만 어느 순간 나를 제쳐가는 친구들을 보며, 내 앞길에 의구심을 가지고 있었다. 그런 나에게 있어 이 책은 가혹하리만큼 냉정했다. 그렇게 내게 열심히 채찍질하던 작가는 회의감을 느끼는 내게 이번엔 당근을 주었다. 작가는 내게 '부자가 되기에는 늦지 않았으며, 아무런 조건도 필요하지 않는다.'며 나를 다독인 것이다. 결국, 중요한 것은 방향이고, 그 방법을 공부했다면 남은 것은 실천뿐이기 때문이었다. 이 말은 내게 큰 영감을 주었다. 이 책에서 말하는 성공이란 아이디어가 아닌 실행에 있기 때문에 포기하지 않고 노력해야 할 것이다.

나는 이 책이 부자가 되는 방법에 새로운 길을 제시했다고 생각한다. 작가만의 방법이 아닌 수학적으로 인정된 방법들을 제시하여 부로 향한 지름길을 적절히 소개했다. 또한, 이론에 얽매이기보다는 실전에서 자연스럽게 사용할 수 있도록 실제 예시를 많이 보여주며 이야기를 풀어나갔다. 그래서 이 책을 추천한다.

 
부의 추월차선
『부의 추월차선』은 30대에 자수성가한 백만장자 사업가이며 발명가인 엠제이 드마코가 죽도록 일해서 돈을 벌고, 아끼고, 모으는 것만으로는 절대 젊어서 부자가 될 수 없다고 말하며, ‘젊어서 부자가 되는 길’을 공개한다. 이 책에서 저자는 인도(人道), 서행차선, 추월차선으로 나누어 삶을 설명한다. 인도나 서행차선을 달리는 평범한 삶을 ‘현대판 노예’로 간주하며, 부의 비밀을 파헤치고 지름길로 향하는 문을 여는 ‘추월차선 법칙’을 소개한다. 추월차선에는 생산자만 존재하며, 생산자로 성공하면 원하는 것은 무엇이든 소비할 수 있다고 말한다. 이에 추월차선 진입을 예고하는 사업으로 임대시스템, 컴퓨터ㆍ소프트웨어 시스템, 콘텐츠 시스템, 유통시스템, 인적 자원 시스템을 꼽는다.
저자
엠제이 드마코
출판
토트
출판일
2013.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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